'철파엠' 권진영 "유인영과 달고나 커피 만들어, 오십견 온 것 같아"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개그우먼 권진영이 배우 유인영과 절친 인증을 했다.

27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는 권진영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 청취자는 권진영에게 '절친' 유인영과 자주 만나냐 물었고, 권진영은 "유인영과 일주일에 3번도 만난다. 남편과 3명이서 같이 보기도 한다. 연기할 때 표독스러운 톤인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라며 친분을 과시했다.

DJ 김영철은 "유인영과 만나면 무엇을 하냐"고 물었고, 권진영은 "맛있는 것을 먹으며 논다"고 했다. 이어 "얼마 전에는 달고나 커피를 직접 만들었다. 50살이 되지는 않았지만, 달고나 커피를 만들려고 4000번을 젓다가 오십견이 온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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