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e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기업 스틸에잇은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이 4강 풀리그 방식으로 4월 1일, 4일, 8일, 11일 등 4일에 걸쳐 열린다"라고 27일 밝혔다.
스틸에잇은 "모든 경기는 문호준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단독으로 실시간 방송되며, 이번 대회의 해설은 현재 카트라이더 리그 해설을 맡고 있는 정준 해설위원이 문호준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올스타전에 참여하는 4개 팀의 주장으로 최영훈(한화생명e스포츠), 박인수(샌드박스 게이밍), 유영혁(아프리카 프릭스), 이재혁(락스 게이밍)이 선정됐다.
각 팀 주장들은 본인의 소속 구단에 관계없이 함께 하고 싶은 선수를 지목해 올스타전 팀을 꾸릴 수 있는 방식에 따라 25일 저녁 최종 팀 라인업을 완성했다.
한화생명e스포츠는 배성빈, 박현수, 전대웅을 뽑았으며 샌드박스 게이밍에서는 김승태, 김응태, 정승하가 참여한다.
아프리카 프릭스에는 유창현, 최윤서, 사상훈, 한승철이 속하며 락스 게이밍에는 송용준, 박도현, 강석인이 합류했다.
스틸에잇은 "이번 올스타전에는 팬들을 위한 푸짐한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됐다"라고 전했다.
문호준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매 경기 생방송 도중 '승부 예측 투표 이벤트'가 진행되며, 매 회 추첨을 통해 뽑힌 16명에게 1만원 상당의 문화 상품권을 제공한다.
경기 전날 실시되는 'MVP 예측 이벤트'는 한화생명e스포츠 페이스북을 통해 참여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매 회 커세어 키보드 또는 헤드셋을 증정할 예정이다.
스틸에잇 관계자는 "카트라이더 리그가 잠정 중단됨에 따라 소속 선수인 문호준이 팬들을 위한 콘텐츠의 필요성을 먼저 제안했고, 회사에서는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소통 방법이 없을 지에 대해 고민한 끝에 이번 올스타전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여러 팀 선수들이 함께 모여 플레이하는 신선한 케미와 선수 개개인의 친근한 모습 등 정식 리그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또다른 재미를 팬들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화생명e스포츠 카트라이더 올스타전' 첫 방송은 4월 1일 오후 6시부터 문호준의 아프리카TV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스틸에잇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