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김신일 감독 "박하나→고세원, 싱크로율 훌륭해…만족할 것"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위험한 약속' 김신일 PD가 배우들을 칭찬하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오후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김신일 PD, 박하나, 고세원, 강성민, 박영린, 이창욱, 김혜지가 참석했다.

'위험한 약속'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이날 김신일 감독은 작품에 대해 "가족 때문에 매우 절망적인 상황에 빠진 두 남녀가 어떤 약속을 하게 된다. 여자는 믿었고, 남자는 어쩔 수 없는 선택 때문에 약속을 저버리게 된다. 이들의 관계에서 복수, 멜로, 가족 간의 다툼과 사랑 등을 다룬 드라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배우들의 싱크로율이 훌륭하다. 배우인지 그 캐릭터인지 판별이 안 될 정도로 뛰어나게 연기를 해주고 있다. 시청자분들이 매우 만족하실 것 같다"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사진 =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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