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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희철이 김민아의 드립에 발끈했다.
27일 오후 KBS Joy 새 예능 프로그램 ‘이십세기 힛-트쏭’이 첫방송 됐다. 뉴트로 복고가 대세인 시대에서 레트로 음악 감성을 찾는 이들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 매주 주제별 힛트송으로 TOP10을 차트로 재구성하는데, 이날은 ‘세기말 텐션 甲 힛-트쏭 TOP10’으로 꾸며졌다.
이날 김민아는 “그런데 생각해보니까 약간 세대가 안 맞는다. 저희”라며 김희철을 향해 “전 90인데 70이죠? 70은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 말에 욱한 김희철은 “강아지를 앉혀놨어. 왜 이렇게 X소리를 해. 이거 몰래카메라죠? 이거 방송 안 되는 거 아냐?”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몇 장이 지나갔는데 대본에 있는 거 하나도 안 하냐”고 핀잔을 줬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김민아는 태연하게 “작가님이 그냥 편하게 하라고 그랬다”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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