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PGA투어 에비앙 챔피언십 일정이 바뀌었다.
LPGA는 27일(이하 한국시각) "2020 도쿄 올림픽이 2021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2020년 에비앙 챔피언십이 8월 6일부터 9일까지로 일정이 변경됐다. 에비앙 챔피언십은 당초 7월 23~26일에 프랑스의 에비앙 러 뱅에서 열리는 것으로 예정됐다"라고 밝혔다.
마이크 완 LPGA 커미셔너는 "프랑크 리바우드, 자크 번게르트 그리고 에비앙 챔피언십 팀이 우리의 유럽 스윙에 맞춰 날짜를 옮겨주겠다는 의지에 크게 감사한다"며 "이번 일정 조정에 따라 선수들의 이동 동선이 더 쉬워지고 이전에 연기되었던 대회의 일정을 여름과 가을 기간에 다시 잡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우리의 모든 파트너들처럼, 에비앙 챔피언십 팀은 항상 우리 선수들의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훌륭한 조치를 취해 왔다. 이번 2020년 일정 변경은 전 세계에서 매우 힘든 시기에 우리 선수와 투어를 지원하는 또 다른 사례"라고 말했다.
[에비앙 챔피언십 장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