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어·미첼 포함, 유타 선수단 코로나19 자가격리 해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루디 고베어와 도노반 미첼(이상 유타 재즈)이 코로나19 자가격리에서 해제됐다.

NBA.com은 28일(이하 한국시각) "고베어와 미첼이 유타 구단의 SNS를 통해 코로나19에 의한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고 확인했다"라고 보도했다. 고베어와 미첼은 NBA 1~2호 코로나19 확진자였고, 두 사람의 확진 전후로 NBA도 시즌을 중단했다.

또한, 유타 선수단과 구단 직원들도 자가 격리에서 해제됐다. 그러나 NBA.com은 "유타 선수들과 스태프들은 NBA와 질병예방통제센터의 권고에 따라 집 밖에서의 시간을 제한하면서 계속해서 거리를 둘 것이다"라고 밝혔다.

미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명을 넘어섰다. 이탈리아, 중국을 제치고 전세계 1위다. 유타 선수단이 격리에서 해제됐지만,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 NBA 역시 시즌 중단이 길어지고 있다.

[고베어(왼쪽)와 미첼.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