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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강기범(최진혁)이 자신에게 소중한 많은 것들을 잃어버렸다.
28일 밤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이 첫 방송됐다.
형사 강기범(최진혁)은 어느 날 범죄조직의 습격을 받아 사랑하는 아내와 자신의 두 눈을 잃고 말았다. 하지만 세상은 피해자인 강기범을 아내를 죽인 뒤, 두 눈을 자해한 엽기 살인마로 여겼다.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드라마다.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고 루갈로 다시 태어난 엘리트 경찰의 복수를 그린다.
[사진 = OCN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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