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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장르물의 명가가 선보이는 케이블채널 OCN 새 토일드라마 '루갈'(극본 도현 연출 강철우)이 28일 베일을 벗었다.
'사이언스 액션 히어로' 장르를 표방하는 '루갈'은 바이오 생명공학 기술로 특별한 능력을 얻은 인간병기들이 모인 특수조직 루갈이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첫 회에선 엘리트 경찰 강기범(최진혁)이 잔혹한 범죄조직 아르고스에 의해 두 눈과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뒤 인공눈 히어로로 거듭나는 이야기가 속도감 있게 펼쳐졌다. 대한민국 최대 테러집단 아르고스의 실세 황득구(박성웅)의 무자비한 폭력성은 안방극장을 공포로 몰아넣었다.
강렬한 오프닝을 선사한 '루갈'의 송진선 CP(책임 프로듀서)는 29일 마이데일리를 통해 "도전정신과 열정을 보여준 1화였다"고 말했다.
송 CP는 "강기범의 설렘, 슬픔, 분노, 정의로움 등 수많은 감정을 보여주고, 인공지능을 통해 부활한 그와 루갈의 만남이란 익숙한 플롯을 새롭게 표현하고자 노력했다"며 "시청자들에게 그 도전과 부활의 쾌감이 그대로 전해진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자평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루갈' 1회는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시청률이 2.6%를 기록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강기범의 인공눈이 가동되며 아르고스를 향한 뜨거운 복수가 시작된 '루갈'의 2회는 이날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 = OCN 방송 화면, OC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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