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토트넘의 공격수 케인이 팀을 떠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케인은 30일(한국시각) 영국 BBC를 통해 자신의 거취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케인은 토트넘과 2023-24시즌까지 계약되어 있지만 최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 등으로 주목받았다.
케인은 "나는 야망이 있는 선수다. 발전하는 것을 원한다. 탑 플레이어가 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언제나 토트넘을 사랑한다"면서도 "팀이 발전하지 않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다면 남아있을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토트넘은 올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모든 토너먼트 대회에서 탈락한 상황이다. 지난 2008년 리그컵 우승 이후 트로피가 없는 토트넘은 올시즌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것이 불발된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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