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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내일 4월 2일(목) 개봉하는 ‘컨저링’ ‘그것’ 시리즈 제작진의 신작 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이 관람 포인트 BEST 3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1. 명작 ‘나사의 회전’의 완벽한 재탄생!
공포 영화 역사상 가장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한 ‘디 아더스’의 모티브로도 잘 알려진 명작 소설 ‘나사의 회전’을 영화화한 ‘더 터닝’은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나사의 회전’은 "심리 공포의 원조"로 불리며 현세기까지도 다양한 해석을 낳고 있는 명작으로, ‘더 터닝’은 공포 영화의 브랜드로 자리 잡은 ‘컨저링’ 시리즈의 각본가 헤이스 형제가 2020년 버전으로 새롭게 재해석해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원작 각색에 무려 10여 년의 시간 동안 공을 들인 헤이스 형제는 미스터리 고딕 호러라는 전에 없던 공포로 재탄생 시켜 가정교사 '케이트'의 관점에서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인 두 아이와의 미스터리한 사건과 심리를 압박하는 극한의 공포로 완성했다.
여기에 ‘그것’ 시리즈 제작진과 세계적인 비주얼리스트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까지 합세해 원작의 매력을 매혹적인 미장센과 압도적인 공포 분위기로 스크린에 구현해 기대감을 더한다.
#2. 차원이 다른 공포 선사하는 폭발적인 연기력!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차세대 배우들이 총출동한 ‘더 터닝’에서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으로 완성된 호러 앙상블은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대저택을 둘러싼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려는 '케이트'와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마일스'의 첨예한 대립은 영화에 팽팽한 긴장감을 더하며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공포를 선사한다.
특히 ‘더 터닝’은 '케이트'의 관점에서 이야기가 전개되는 만큼 시시각각 변하는 '케이트'의 세밀한 표정 연기는 보는 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져 더욱 실감 나는 공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독특한 마스크의 호러 프린스 핀 울프하드와 천재 아역배우 브루클린 프린스의 어린아이의 순수함 뒤에 감춰진 이중적인 모습은 그들이 어떤 비밀을 감추고 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더하며 색다른 공포심을 자극할 것이다.
#3. 베일에 감춰진 대저택 수상한 '존재'들의 정체!
가정부 '그로스' 부인은 도무지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오싹한 분위기와 대저택의 모든 비밀을 다 알고 있는 듯한 뉘앙스로 '케이트'의 의심에 싹을 틔운 인물이다.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 '플로라'와 '마일스'에게 이상할 정도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케이트'를 경계하는 그녀의 모습은 '케이트'의 의심을 더욱 강하게 만든다. 여기에 갑자기 사라졌던 전 가정교사 '제슬'의 일기 속 정체불명의 '퀸트'라는 인물과 대저택에서 벌어졌던 사건들을 알게 된 케이트는 걷잡을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기 시작, 그녀가 느끼는 극한의 공포를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할 예정이다.
가정부 '그로스' 부인부터 전 가정교사 '제슬', '퀸트'의 정체까지, 그동안 베일에 감춰졌던 이들은 다양한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 주며 여러 복선 속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재미와 함께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것이다.
영화의 재미를 더할 관람 포인트를 공개하며 궁금증을 자극하는 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은 내일 4월 2일(목) 개봉,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스마일 이엔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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