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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송혜교가 '워너비 아이콘'다운 매력적인 비주얼을 뽐냈다.
송혜교는 지난달 31일 자신의 SNS에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와 진행한 짧은 인터뷰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송혜교는 아침과 밤 중 선택하라는 질문에 "늦은 저녁이 더 좋다. 여유로운 시간을 혼자 마음껏 즐길 수 있어서"라고 답했다.
이어 '언제 가장 나다움을 느끼냐'는 물음에는 "아무래도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밥먹으면서 이야기할 때 그때가 제일 자연스러운 모습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 어릴 때부터 변하지 않은 것은 "사람 관계"라며 "어렸을 때부터 만난 사람들이 아직도 제 옆에 있다는 것"이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후 송혜교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국내 슈즈 브랜드의 2020 봄 여름 컬렉션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바다, 거리, 카페 등을 배경으로 시크하면서도 로맨틱한 분위기를 발산하는가 하면, 다양한 슈즈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팔색조 매력을 드러냈다.
1996년 '선경 스마트' CF모델로 데뷔한 송혜교는 드라마 '가을동화'(2000) 이후 톱스타 반열에 올라섰다. '올인'(2003) '그들이 사는 세상'(2008) '태양의 후예'(2016) 등 굵직한 작품을 섭렵했으며, '남자친구'(2018~2019) 이후 약 1년간의 공백기를 갖고 있다.
최근에는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봉오동 전투 발발 10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 크질오르다 주립과학도서관에 홍범도 장군의 대형 부조 작품을 기증했다.
[사진 = 송혜교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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