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신유진 변호사가 이제껏 보지 못했던 새 예능 변호사 캐릭터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다.
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예능감으로 무장한 장천, 신유진, 강성신 변호사가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친다.
신유진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대의원이자 서울지방변호사회 대외협력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라디오 및 팟캐스트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날 신유진 변호사는 독특한 이력을 공개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는데. 그는 "대학생 때 MBC 개그맨 시험을 봤는데 예선 탈락을 했다. 개그맨 시험으로 MBC에 들어올 수 없다면 뭐로 들어올까 고민하다 사법시험에 도전했다"고 밝혔다.
MBC에 오기 위한 열정으로 사법시험에서 놀라운 성적을 거두기도 했다는데. 신유진 변호사는 "500명 중에 62등을 했다. 판검사도 가능했던 성적이다"라고 말해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모델 한현민이 "왜 판사를 안 하고 변호사를 선택한 거냐"고 묻자, 그는 "연수원에 입소할 땐 그렇게 들어갔지만, 마음이 MBC에 와 있다 보니 공부를 못 했다"며 당시 간절했던 개그맨의 꿈을 드러냈다.
1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플러스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