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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박슬기가 유튜브 채널 '왕고모소피아'를 만들었다.
박슬기는 1일 오전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거짓말처럼 수도 없이 해왔던 '유튜브하려고!'가 거짓말이 아니라 진실이라 말하려고 머릿속에만 맴돌던 콘텐츠를 세상밖에 내 놓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첫 번째 영상은 우리 소예를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 준(a.k.a 방탄공기라는 태명) 방탄소년단 노래다. 너무 좋아서 맨날 한 곡 재생으로 들었는데 부르려고 하니 자꾸 음이탈 나고 어려웠다. 조금 떨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노래가 좋기도 했지만 따라부르면서 정말 힐링이었다. 엄마랑 여동생이 잠깐 와서 도움받아 만들어 봤다. 오랜시간 할애 할 수 없어 완벽하지 못한 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박슬기는 이날 유튜브 채널에 '왕고모소피아가 유튜브에 온(ON)하다'라는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첫 방송을 시작했다. 영상 속 박슬기는 블랙 터틀넥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하며 그룹 방탄소년단의 신곡 '온'을 열창,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2016년 1살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한 박슬기는 지난 1월 21일 딸을 품에 안았다.
[사진 = 유튜브 방송 화면, 박슬기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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