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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바라캇 서울 갤러리에서 중국의 유서 깊은 보물들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진행된다.
서울 삼청동에 위치한 바라캇 서울은 지난 3월 18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중국의 유구한 역사와 수려한 예술을 집약한 《동방견문록 東方見聞錄 : 바라캇 갤러리 중국 유물전》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150년에 가까운 전통을 지닌 바라캇 갤러리의 유물 컬렉션 가운데 미적 수준과 역사적 가치가 높은 중국 유물들을 소개한다.
중국 명나라 시대의 대형 목조 수월관음상 등 옛 중국의 수준 높은 예술품을 만날 수 있는 바라캇 서울의 이번 전시는 황제의 정원과 수집실에 깃든 장엄함의 맥을 잇는다.
1부와 2부로 순차 공개될 《동방견문록 東方見聞錄 : 바라캇 갤러리 중국 유물전》은 현재 수월관음의 정원으로 꾸민 1부 전시 〈관음지원 觀音之園〉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이어 황제의 수집실을 재해석한 2부 전시 〈다보격경 多寶格景〉도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바라캇 서울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한시적으로 《동방견문록 東方見聞錄 : 바라캇 갤러리 중국 유물전》을 예약제로 운영 중이다.
[사진 = 바라캇 서울 제공]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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