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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무대에 오르고 있는 앙상블 배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와 밀접 접촉한 공연팀 배우도 확진됐다.
2일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프로덕션에 따르면 캐나다 출신 여성 배우에 이어 이날 미국 출신 남성 배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이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오페라의 유령' 공연장인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는 방역 및 폐쇄 조치가 시행됐다.
검사 결과에 관계없이 128명의 프로덕션 스태프와 출연진은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간 상태다.
한편 지난달 1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막을 올린 '오페라의 유령'은 코로나19 여파로 공연을 잠정 중단했다.
[사진 = 클립서비스]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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