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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태권도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라고 2일 밝혔다.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은 4월 15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은 후 2개소를 선정해 11월까지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하나센터(새터민 청소년), 청소년쉼터, 꿈드림, 꿈키움센터' 등 청소년 관련 단체로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에서는 태권도 기본기술과 품새, 격파 등을 주 1회, 2시간 동안 진행한다.
재단은 "대상 단체를 먼저 선정 후 코로나19 진정 국면을 확인하는 등 태권도 교실 운영 시기를 협의 하에 정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재단은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운영을 위한 태권도 사범 파견, 용품(도복, 교육기자재) 등을 전액 지원한다.
재단 이상욱 이사장은 "태권도진흥재단은 태권도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특히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태권도 참여기회를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찾아가는 태권도 교실' 참가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재단 교육부 임준규 주임 또는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및 지원할 수 있다.
[사진=태권도진흥재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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