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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개그맨 박명수가 연애시절 아내 한수민에게 거짓말을 한 적 없다고 밝혔다.
3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검색N차트' 코너가 진행돼 빅데이터 전문가 전민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와 전민기는 첫 번째 키워드 '거짓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민기는 "'거짓말'이라는 단어를 1년 동안 약 400만 건 언급했다. 연관어 1위가 만우절, 2위가 친구, 3위가 엄마, 5위 아들, 6위 언론, 7위 정치인, 8위 약속, 9위 연인, 10위 일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민기는 박명수에게 "연인들 사이에서도 거짓말을 한다. 형수님 사귀실 때 거짓말 같은 거 안 하셨냐. 저 같은 경우는 일찍 잔다. 아프다고 해놓고 안 잤다"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그런 적 없다. 저 같은 경우 일방적으로 좋아했기 때문에 거짓말을 할 수 없었다. 진실도 안 통하는데 거짓말을 어떻게 하겠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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