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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빛낼 마스코트가 공개됐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회 조직위원회는 3일 대회 마스코트를 발표했다.
항저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대표하는 로봇 3대가 그 주인공으로 충충, 천천, 롄롄이란 이름이 붙여졌다.
충충은 항저우시에서 발굴된 5000년 전 신석기 시대 유물을, 천천은 항저우와 베이징을 연결하는 대운하를, 롄롄은 서호를 상징하는 것으로 무성한 연잎으로 가득 찬 호수를 의미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2022년 9월 10일에 개막해 9월 25일까지 개최된다. 중국이 하계 아시안게임을 개최하는 것은 1990년 베이징, 2010년 광저우에 이어 3번째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마스코트 천천, 충충, 롄롄(왼쪽부터). 사진 = 아시아올림픽평의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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