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브루클린, 뉴욕시에 마스크 100만장 기부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뉴욕, 브루클린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했다.

‘ESPN’, ‘AP통신’ 등 미국언론들은 5일(한국시각) “뉴욕 닉스와 브루클린 네츠가 뉴욕시에 마스크 100만장을 기부하기로 했다”라고 보도했다. 뉴욕, 브루클린이 기부한 마스크는 코로나19와 맞서 싸우고 있는 인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뉴욕, 브루클린은 나란히 뉴욕주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팀들이다. 앤드루 쿠오모 뉴욕 주지사는 “뉴욕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한 뉴욕, 브루클린 구단에 감사드린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두 팀이 마스크를 기부한 사실도 쿠오모 주지사를 통해 알려졌다. 또한 조 차이 브루클린 구단주는 이에 앞서 중국에서 받은 산소호흡기 1,000대도 기부한 바 있다.

한편, ‘AP통신’에 따르면 NBA(미프로농구)와 WNBA(미여자프로농구) 선수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총 5,000만 달러(약 618억원) 이상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바클레이스 센터.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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