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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황영희가 SBS 새 금토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극본 김은숙 연출 백상훈 정지현)에 합류한다.
'히트작 메이커' 김은숙 작가와 '태양의 후예'의 백상훈 감독,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의 정지현 감독이 연출을 맡은 '더 킹-영원의 군주'는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 이곤(이민호)과 누군가의 삶, 사람, 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 정태을(김고은)이 두 세계를 넘나드는 공조를 통해 그리는 차원이 다른 판타지 로맨스다.
극 중 황영희는 도박에 빠져 헤어 나오지 못하는 강신재(김경남)의 엄마 민화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연스러운 연기를 바탕으로 악녀는 물론, 고상한 사모님, 억척스러움, 애달픈 모성애 등 맡은 캐릭터마다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그려내고 있는 황영희가 선보일 생활력 없는 모성은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상반기 기대작으로 숱한 화제를 만들어 내고 있는 '더 킹-영원의 군주'는 '하이에나' 후속으로 오는 4월 17일 첫 방송된다.
[사진 = 빅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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