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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대탈출3'가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5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대탈출3(연출 정종연)' 6회는 가구 시청률 평균 3%, 최고 3.3%를 기록하며 시즌3 가구 시청률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남녀 2049 타깃 시청률은 평균 3.3%, 최고 3.6%로 지난 회에 이어 전(全) 시즌 타깃 시청률 최고치를 경신하며 종편과 케이블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닐슨코리아 /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이날 방송된 ‘어둠의 별장’ 편에서는 치밀한 '대탈출 세계관'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놀라움을 선사했다. 지난 시즌1 '악령 감옥' 편에서 억울한 원혼들을 가둬둔 무속인 천해명의 수제자로 언급됐던 천마 도령이 실은 그의 '신(神)아들'이며, 시즌2 '조마테오 정신병원' 편에서 '장기두'라는 이름으로 탈출러들을 도왔던 인물이라는 것이 밝혀졌기 때문.
천마 도령이 천해명처럼 억울한 원혼들을 지하에 가둬둔 것을 알게 된 탈출러들은 공포심을 깨고 기지를 발휘해 원혼들의 한을 풀어주는 것은 물론, 탈출에 성공해 짜릿한 즐거움을 더했다. 특히 시청자들은 지난 시즌1에서 신문에 한 줄로 언급됐던 천마 도령을 2년 만에 재등장시킨 '대탈출 세계관'의 촘촘한 구성에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어드벤처 버라이어티 '대탈출3'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 tvN에서방송된다.
[사진 = tvN '대탈출3']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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