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극도의 불확실성을 가진 선수다."
미국 블리처네이션이 7일(이하 한국시각)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위태롭게 바라봤다. 김광현은 메이저리그가 코로나19로 셧다운 되자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지에 남아 개인훈련을 했다.
최근 거처를 세인트루이스로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부분 선수가 집으로 돌아간 상황. 김광현을 둘러싼 환경이 좋을 리 없다. 블리처네이션은 "김광현이 처한 상황이 상상이 될까. 좀 더 심각하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블리처네이션은 "김광현은 한국에서 평생 야구를 하다 미국에 오기로 결심한 선수다. 스프링트레이닝을 위해 새로운 나라에 왔는데 코로나19에 의한 셧다운으로 수반되는 모든 극도의 불확실성을 가진 선수"라고 설명했다.
실제 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나 다수의 일본인 메이저리거는 본국으로 돌아갔다. 코로나19의 확산세가 폭발적인 미국에서 개인훈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김광현의 경우 향후 미국 국경 폐쇄의 가능성, 한국에서의 2주 자가격리 등 현 시점에서 비행기를 타는 것도 쉽지 않은 선택이다.
블리처네이션은 "김광현의 가족은 여전히 한국에 있고, 그는 여전히 미국에 남아있다. 이동하는 게 쉽지 않다"라고 했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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