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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응수가 어마어마한 작품 수를 자랑했다. 무려 110편 넘게 출연했다고.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도올학당 수다승철'에 배우 김응수가 출연했다.
이날 이승철은 "김응수 씨는 의리, 대의 이런 쪽의 느낌이 있다. 평상시에 그런 말씀 많이 듣지 않냐"고 질문했고, 김응수가 "의리를 지키는 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김응수는 "제가 영화가 71편인가 그렇게 되고 드라마가 사십몇 편을 넘는다. 영화 드라마를 합하면 100편이 넘는다"며 "'왜 100편 넘게 나를 써줬겠느냐' 그것은 '김응수가 의리가 있는 사람인 것 같다' 그래서 작품이 '내가 의리를 지키고 산다'를 증명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승철이 "작은 역도 마다하지 않고"라고 하자 김응수는 "역에 작은 역 큰 역이 어딨냐. 그런 건 없다. 단 이것을 작은 역이라고 보는 작은 배우는 있다"는 소신을 밝혔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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