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의욕 샘솟네'…이시영, 잔뜩 성난 등근육 자랑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이시영이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이시영은 9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두 개의 영상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영상 속 이시영은 기구에 매달리며 탄탄한 등·팔뚝 근육을 뽐내고 있다.

이시영은 "하루에도 수십번 손바닥 뒤집듯이 맘이 바뀌긴하지만..요즘은 그냥 막연히 운동이 싫다"며 "특히 하체운동하는날은 피티샵안들어가고 차안에서 밍기적밍기적 운동하다가도 너무 짜증나서 쌤 얼굴 보기도 싫은건 다반사고"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도대체 왜 이시간에 여기서 이짓거리를 하고 있는지

왜 이 큰 근육덩이를 만든다고 애를 쓰고있는지 왜 매일 비슷한 음식만 반복해서 먹고있는지"라며 "촬영만 아니었음 내평생 운동근처도안온다며 온갖 욕을 맘속으로하다가 또 운동끝나고 등 따시고 배불러지면..또 순한양처럼..뭐든게 평화로워진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시영은 "특히 쌤이 힘내라고 이런 비포애프터 영상을 보내줄때는 내일은 좀더열심히해야지 다짐을하며 바보같이 웃으며 하루 마무으리"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언니 너무 멋져요", "운동 욕구 샘솟는다", "감탄만 나온다" 등 다양한 댓글을 남겼다.

[사진 = 이시영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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