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영만이 과거 도박중독으로 전 재산을 탕진했다고 털어놨다.
10일 오전 방송된 채널A ‘행복한 아침’에 유행어 ‘맞다고요’, ‘아니라고요’로 큰 인기를 끌었던 개그맨 배영만(62)이 출연했다.
이날 배영만은 최고를 달리던 전성기 시절 도박에 빠졌다며 “미화시키는 건 아니고, 연애도 못 해봤다. 할 시간이 있어야지. 하나 짜기 위해서 일주일 내내 한다. 자기 시간이 없다. 그러니까 사행성에 빠졌다”고 회상했다.
이어 “배워보니까 너무 재미있었다. 빠지다 보니까 재산도 다 날리고, 집도 다 날리고 그렇게 됐었다. 3년 동안 3억을 잃었다”고 덧붙였다.
MC 이재용이 “90년대 초반쯤 됐겠네?”라고 하자 배영만은 “4~5년 정도에”라며 “한 4년을 그렇게 했다”고 답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