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네 미장원' 오정연 "나는 알콜 쓰레기…주량은 1년에 모히토 2잔이 끝" 고백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자신의 주량을 고백했다.

11일 밤 10시 방송되는 스타티비 '숙희네 미장원'에서는 숙취 해소에 대한 모든 것을 다룬다. 이날 MC 신아영은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는 본인만의 지압법을 공개해 전국의 '애주가'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 반면, MC 오정연은 본인을 "나는 알쓰(알코올 쓰레기)다"라고 칭하며, "주량은 1년에 모히토 2잔"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정재훈 약사가 출연해 '숙취'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가감 없이 공개한다. '아시안 글로우(Asian Glow)'는 서양인에 비해 알코올 분해 요소가 부족한 동양인들에게서 음주 후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을 말하는데, 최송현은 "나는 술을 마셔도 얼굴이 붉어지지 않아 술이 잘 마신다는 오해를 받는다"며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외에도 숙취 해소 음식으로 잘 알려진 '해장국', '기름진 음식'이 사실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전문가의 설명에 평소 '햄버거'로 해장한다고 밝힌 신아영은 "도움이 되는 줄 알고 엄청 먹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11일 밤 10시 방송.

[사진 = 스타티비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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