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로축구연맹이 영국에 기반을 둔 축구 전문 디지털 플랫폼 '덕아웃'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연맹이 10일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한 덕아웃은 축구 경기 하이라이트, 테마 영상 등 독창적인 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축구 영상 플랫폼으로, 전 세계 6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3억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FC바르셀로나,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등 90개 이상의 세계 유명 축구클럽 및 리그와 파트너십을 맺고 9개 언어로 제작된 영상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다.
연맹은 이번 시즌 K리그 개막 이후 '덕아웃'을 통해 연맹이 자체 제작한 K리그 인트로 영상, 매 라운드마다 경기 하이라이트 영상과 선수 인터뷰, 경기장 현장 촬영 영상 등 '리얼타임’ 콘텐츠, 과거 영상을 활용한 ‘아카이브’ 콘텐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맹 관계자는 “덕아웃이라는 글로벌 플랫폼을 통해 K리그를 더 큰 시장에 알릴 기회라고 생각한다. 전 세계 6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K리그 팬층을 확대시킬 뿐 아니라 리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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