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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국내외 콘서트가 코로나 19 확산으로 취소된 상황이지만, 아미들을 '방방콘'으로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18일과 19일 각각 낮 12시부터 유튜브 공식 채널 '방탄TV(BANGTANTV)'를 통해 온라인 스트리밍 축제 '방에서 즐기는 방탄소년단 콘서트(BTS ONLINE CONCERT WEEKEND, 이하 '방방콘')'을 개최한다.
이번 '방방콘'은 이틀간 총 8부로 구성된 스트리밍된다. 팬들은 무료로 안방 1열에서 방탄소년단은 만날 수 있다.
앞서 '방방콘'이 개최회는 18일과 19일에는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 콘서트 'BTS 맵 오브 더 소울 투어 서울'을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공연을 취소한 바 있다.
RM은 최근 V앱을 통해 예정됐던 '2020 맵 오브 더 솔 월드투어' 서울 공연이 취소된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한 바 있다. 또한 오는 25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열릴 예정이었던 북미 투어 일정을 연기한 상태다.
그런 상황에서 팬들의 아쉬움과 갈증을 달래기 위해 방탄소년단은 '방방콘'을 개최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함과 동시에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찾았다.
특히 콘서트 등의 공연은 치열한 티켓팅 등 진입장벽이 있었으나 온라인 스트리밍은 남녀노소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한층 더 많은 아미와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또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방방콘'을 시청하는 팬들이 실감 나게 콘서트를 즐길 수 있도록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전 세계에 있는 응원봉(아미밤)을 연동하는 새로운 시스템을 마련했다. 방방콘을 감상 시 위버스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응원봉을 연동하면, 응원봉의 색깔이 곡에 따라 실시간으로 바뀌는 등 마치 공연장에 있는 것처럼 신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전세계 아미들은 이제 안방 1열에서 방탄소년단의 신개념 콘서트를 즐길 수 있게 되었고, 이틀동알 펼쳐진 '방방콘'에 기대감은 한층 더 뜨거워지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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