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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뇌출혈로 쓰러졌던 NHL(북미아이스하키리그) 공격수 콜비 케이브(에드먼턴)가 결국 세상을 떠났다.
‘AP통신’은 12일(이하 한국시각) “케이브가 뇌출혈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해 26세의 나이에 사망했다”라고 보도했다.
케이브는 지난 7일 캐나다 토론토의 병원에서 뇌출혈에 따른 수술을 받았다. 코로나19가 확산될 우려가 있어 이후 가족들의 면회도 금지됐다. 하지만 케이브는 끝내 의식을 되찾지 못해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에드먼턴에 따르면, 케이브의 사망과 코로나19의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케이브의 소속팀 에드먼턴 오일러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애도의 뜻을 표했다. 에드먼턴은 “케이브는 훌륭한 성품을 지닌 구성원이었고, 다시 뛰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안타깝다. 그의 가족, 친구들에게 애도의 뜻을 전한다”라고 남겼다.
케이브의 아내 에밀리는 “오늘 아침 충격적인 소식을 접해 슬프다. 가족들 모두 큰 충격을 받았지만, 그가 가족이나 친구뿐만 아니라 에드먼턴에서도 사랑받는 존재였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됐다. 어려운 시기에 케이브를 위해 기도해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2017-2018시즌 보스턴 브루인스에서 데뷔한 케이브는 4시즌 통산 67경기서 4골 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11경기서 1골을 남겼다.
[콜비 케이브.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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