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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신민준 9단(랭킹 3위)과 이지현 9단(9위)이 입신 최강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신민준 9단은 13일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이지현 9단과 제21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결승 3번기 중 첫 대국을 벌인다.
이에 앞서 신민준 9단은 신진서 9단을, 이지현 9단은 나현 9단을 각각 꺾고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전기 대회에서 나란히 첫 출전했던 신민준 9단과 이지현 9단은 두 번째 출전 만에 결승에서 만나 첫 우승컵을 두고 맞대결을 벌이게 됐다. 랭킹에서는 3위 신민준 9단이 9위 이지현 9단에게 앞서있지만 상대전적에서는 2승 2패로 호각을 이루고 있다.
한편 결승전이 진행되는 동안 시청자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결승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한국기원 인스타그램과 바둑TV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예상 우승자 이름과 함께 응원 메시지를 전송하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1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한편 신민준 9단과 이지현 9단의 결승 1국은 13일 오후 7시 바둑TV에서 생중계한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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