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13일부터 '제1기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 모집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KBO는 "'제1기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을 모집한다"라고 13일 밝혔다.

KBO는 "올해 처음 출범하는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10개 구단의 퓨처스리그 소식을 전하는 대학생 기자들이다"라며 "2020시즌 동안 개인별로 지정된 담당 구단의 퓨처스리그 현장을 취재하며 선수 인터뷰 기사, 기획기사 등을 작성해 평소 접하기 힘든 퓨처스리그 현장을 생동감 있게 전달하는 역할을 맡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발대식과 해단식을 포함해 매월 개최되는 기획 회의에 참석해 기사 작성과 콘텐츠 제작, 야구 기록 규칙 습득 등 각종 역량 교육과 미션 수행 등 다채로운 경험도 쌓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각 구단 담당 1명씩 총 10명이 선발된다.

KBO는 "교내 기자단 활동 이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사진,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이 능숙한 대학생을 우대 선발한다"라고 언급했다.

최종 선발된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들에게는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 전 구장 출입이 가능한 2020시즌 AD카드와 단체복,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이와 함께 활동 수료증, KBO 주관 행사 참가 기회, 우수 활동 기자 포상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KBO 퓨처스리그 대학생 기자단은 야구를 사랑하고 KBO 퓨처스리그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4월 13일부터 4월 23일 오후 6시까지 구글독스로 제출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 및 유의사항은 KBO 홈페이지와 KBO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O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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