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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토트넘 팬이 선정한 올 시즌 최고의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12일(한국시각) 팬 투표로 선정된 프리미어리그 20개 구단의 최고 선수를 소개했다. 토트넘에선 손흥민이 가장 많은 표를 획득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손흥민은 부상으로 득점 기회를 이어가지 못했지만 9골 7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케인의 부상 공백 상황에서 손흥민은 팀을 책임졌다. 손흥민은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에서 팔이 부러지는 부상에도 2골을 터트렸다'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스카이스포츠는 지난 9일 손흥민을 올 시즌 토트넘 MVP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에 대해 '올시즌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3분의 2만 출전했지만 16골에 관여하며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팀내 최다인 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자신의 한시즌 최다 어시스트 기록을 작성했다'며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에서 팔이 부러지는 부상을 당했고 이후 토트넘은 3경기에서 승점 1점에 그쳤다'고 전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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