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B.리그(일본프로농구) 오사카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13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언론 ‘닛칸스포츠’는 13일 “오사카 에베사 구단 관계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오사카 역시 구단 SNS를 통해 해당 소식을 알렸다.
이날 발표된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개인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로써 오사카는 선수 11명, 관계자 2명 등 총 1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오사카는 지난 7일까지 총 8명이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여 집단 감염이 우려되는 팀으로 꼽혔다. 우려는 현실이 됐다. 오사카는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임없이 나왔고, 총 13명까지 늘어났다.
‘닛칸스포츠’는 “팀 내 13번째 감염자가 된 관계자는 인후통, 기침, 코막힘 증세를 보여 10일 PCR 검사를 받았다. 이어 1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입원 전까지 자가 격리 중”이라고 보도했다.
13번째 감염자와 함께 PCR 검사를 받은 오사카 관계자 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오사카는 향후 선수 3명이 추가로 PCR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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