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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원로 배우 윤석오가 별세했다. 향년 74세.
폐암 투병 중이던 윤석오가 지난 12일 오전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발인은 오는 14일 진행된다.
윤석오는 1966년 연극배우로 연예계에 첫 데뷔를 했으며, 이후 1970년 MBC 공채 2기 탤런트에 합격했다.
'수사반장', '전원일기',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아파트', '제 4공화국', '임꺾정', '용의 눈물', '한지붕 세 가족'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국민 배우로 거듭났다.
또 그는 1991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특별시 구로구 및 금천구의회 의원을 지내며 정치 생활을 이어갔다. 2005년 12월부터 2006년 1월까지 자유민주연합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 직위를 지냈고, 2008년 12월에서 2011년 3월까지 민주당 문화예술행정특임위원 직위를 맡았다.
[사진 =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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