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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셰프 이원일, 김유진 PD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코나19)으로 결혼식을 연기하는 것과 관련,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원일은 1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해에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만 즐겼던 꽃놀이. 이제는 예쁜 꽃들도 안녕. 여름아 빨리 와라. 우리 어여 결혼하게. 부럽지"라고 적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박하게 벚꽃 놀이를 즐기고 있는 이원일, 김유진 커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편안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 재치 있는 표정도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 이원일은 "많은 분들께서 저희 결혼식이 8월 말로 옮겨져서 괜찮은지 걱정해주셨다. 저희는 넉 달이나 연애 더 하고 결혼하니 잘 살 거다. 모두 빨리 이 상황 견뎌내자. 파이팅"이라고 덧붙이며 결혼식 연기 소감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오는 26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8월 29일로 일정을 연기했다.
이하 이원일 글 전문.
올해에는 아파트단지 안에서만 즐겼던 꽃놀이...
이젠 예쁜 꽃들도 안뇽~ 여름아 빨리 와라...
우리 어여 결혼하게... ㅎㅎㅎ #부럽지~
#부러우면지는거다 오늘 밤 11시 #mbc
많은 분들께서 저희 결혼식이 8월말로 옮겨져서
괜찮은지 걱정해주셨어요... 저희는 넉달이나
연애 더 하고 결혼하니 잘 살겁니다~!!! ㅎㅎㅎ
모두 빨리 이 상황 견뎌내요! 파이팅!!
[사진 = 이원일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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