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한화가 퓨처스 선수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이면서 서산구장 훈련을 전면 중단했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퓨처스 선수 1명이 발열 증세를 보임에 따라 서산구장을 전면 폐쇄하고 선수단 격리조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선수는 14일 오전 출근 시 진행되는 체온체크 중 발열 증세를 보여 구단 매뉴얼에 따라 격리조치 했다. 이어 이날 오전 중 서산 지역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진단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한화 구단은 "선수 발열 증세 발견 즉시 구장 전면 폐쇄 및 훈련과 단체행동 금지, 전 인원의 외부 접촉 금지 등의 조치를 한 상태로, 해당 선수의 검진 결과가 나오는 대로 사전 수립된 매뉴얼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화는 서산구장에서 전 구성원에 대해 1일 3회에 걸쳐 발열체크를 진행하는 등 수시로 선수들의 감염예방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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