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미국이 코로나19 확산 공포에 놓였지만, 스타들의 기부 행렬은 계속되고 있다. 러셀 웨스트브룩(휴스턴)도 동참했다.
미국 스포츠언론 ‘ESPN’은 14일(이하 한국시각) “웨스트브룩이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린이들에게 컴퓨태 650대를 기증했다”라고 보도했다.
웨스트브룩이 힘을 보탠 자선단체는 컴퓨돕트다. 컴퓨돕트는 지난달 19일부터 휴스턴 지역 가정에 총 1,000대의 컴퓨터를 제공했다. 웨스트브룩도 소속팀 휴스턴 로케츠의 연고지역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 시장은 “웨스트브룩은 자신이 왜 코트 안팎에서 챔피언인지를 보여줬다. 웨스트브룩이 기부한 컴퓨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수많은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러셀 웨스트브룩.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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