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8년 난청으로 청각장애 진단을 받은 국내 환자는 37만2500여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약 70% 증가하였다. 하지만 보청기 착용률은 10%도 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난청은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지만 또 그만큼 방치하기 십상이다.
난청이 있으면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생긴다. 정상적인 청력이라면 소음 속에서 말소리를 구별하는 것이 쉽지만 난청이 있으면 소음과 말소리를 구별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난청은 단순히 소리만 작게 들리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구별하는 변별력 또한 저하된다. 만약 난청이 있음에도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고 방치하게 되면 청각세포 손상이 가속화되어 말소리를 인지하는 어음 분별력은 점점 더 떨어지며 이로 인해 만족스러운 착용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므로 추가적인 청력 손상 방지를 위해서라도 보청기를 통해 재활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어음 분별력과 보청기 착용의 상관관계에 대한 많은 연구에서 어음 분별력이 70%이상일 때 보청기 착용의 예후가 가장 좋다고 보고되었다. 적절한 시기의 보청기 착용이 그만큼 중요하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 서초방배센터 홍진영 원장은 ”정기적인 건강검진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듯이 정기적인 청력 체크로 보청기 착용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청력보존과 만족스러운 보청기 착용을 위해서는 적절한 시기에 보청기 착용을 시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라고 강조했다.
황혜경보청기 청각언어센터는 청각학 석박사 그룹으로 국내 최대 시설과 최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세계 시장 점유율 90%이상의 브랜드(벨톤, 포낙, 오티콘, 지반토스, 와이덱스, 스타키)를 청력유형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에 비교 추천받을 수 있다. 현재 총 4곳의 프리미엄 직영센터(서초방배, 마포공덕, 송파잠실, 강서마곡)를 운영하고 있다.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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