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소중한 한 표, 함께"…홍석천·박해진→기안84·이수민 등 총선 투표 인증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를 맞아 스타들도 투표 인증샷을 공개하며 더 많은 참여를 독려했다.

15일 오전 방송인 홍석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하다"며 "내 권리이자 의무를 행사한 기분. 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희망하며 새아침을 맞는다"고 적으며 투표 인증샷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아침 5시 잠에서 깼다. 생전 처음 제일 먼저 투표장에 가고 싶어서였다. (오전) 6시 정각에 맞춰 투표장에 도착했는데 내 앞에 20명 정도 줄이 서있다. 나보다 나이가 다 많은 듯 보이는 분들이다. 우와 부지런하시다. 1호 투표는 포기"라며 관련 일화를 덧붙였다.

배우 박해진은 이날 오전 서울 방배동 서울서래초등학교에서 투표에 참여, 취재진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웹툰 작가는 기안84는 "투표. 요즘 초등학교는 운동장이 작구나"라고 전하며 개성 넘치는 인증샷으로 시선을 모았다. 사진 속 그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화면을 자신의 얼굴로 가득 채웠다.

방송인 이지혜는 "소중한 한 표. 저도 함께 했습니다. 1미터 거리유지, 일회용 장갑, 손소독제까지. 투표소는 완벽히 준비돼 있습니다.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 오늘 끝나고 꼭 고기 드세요.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의를 당부했고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은 "#투표인증 #제21대국회의원선거"라고 적으며 인증샷을 남겼다.

2001년생 스타들의 인증샷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올해로 만 18세가 되면서 생애 처음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배우 이수민은 "첫 투표. 마스크 꼭 끼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기, 무엇보다 건강도 꼭 챙기세요"라는 글과 투표소 앞에서 찍은 인증 사진을 올렸다.

모델 한현민은 "친구들아 투표하자. 생애 첫 투표"라는 글과 함께 마스크를 쓰고 엄지를 치켜세운 인증샷을 더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마이데일리 사진DB, 기안84, 이수민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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