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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홍탁집 사장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맛삼인'에는 '골목식당 홍탁집이 더 대박 난 이유는? 혹시 결혼?'이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가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개그맨 정현수, 박충수, 김필수 등은 '골목식당'을 통해 솔루션을 받은 뒤 '맛집'으로 거듭난 홍탁집을 방문했다.
이날 홍탁집 사장은 "11월 1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백종원 대표님에게는 아직 말씀을 안 드렸다. 청첩장 나오면 따로 전화드리고 찾아가서 드리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결혼식 식사는 닭곰탕이 아닌 뷔페"라고 너스레를 떨며 "어머님이 엄청 좋아하신다. 제가 장가를 못 갈 줄 알았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여 축하를 받았다.
'골목식당'에 출연하면서 불성실한 태도로 시청자들에게 답답함을 안겼던 홍탁집 사장은 백종원의 솔루션을 받은 뒤 완벽히 새 단장에 성공한 대표적 인물이다. 백종원과도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그는 매일같이 백종원에게 메시지로 하루 일과를 보낸다고 밝혀 박수를 자아내기도 했다.
또 지난해 12월 25일 재출연한 '골목식당'에서 그는 "외제차는 없다"고 각종 루머를 부인하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여자친구는 있다"라고 솔직하게 인정한 바 있다.
[사진 = 권상훈 인스타그램,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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