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2020시즌 개막전 등판을 향한 저스틴 벌랜더(37)의 재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계획대로 개막전에 등판할 가능성도 더욱 높아졌다.
‘AP통신’은 16일(이하 한국시각)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에이스 벌랜더가 투구 연습을 재개했다”라고 보도했다.
벌랜더는 2020시즌에 대비한 스프링캠프 도중 사타구니통증을 호소, 지난달 18일 수술대에 올랐다. 당초 수술이 필요할 정도의 부상이 아니라는 소견이 나왔지만, 점차 부상이 악화돼 결국 수술을 받았다. 당시 휴스턴이 전망한 벌랜더의 재활기간은 6주였다.
예년이었다면, 시즌 개막을 눈앞에 둔 3월 중순에 에이스가 1개월 이상 자리를 비워야 하는 수술을 받은 것은 팀 입장에서 매우 큰 악재다. 하지만 2020시즌은 코로나19 여파로 개막 연기를 거듭하고 있다. 6월 이후 개막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어디까지나 ‘희망사항’일 뿐 확정된 바는 없다.
다만, 만약 시즌이 개막한다면 휴스턴은 벌랜더와 함께 시즌을 맞이할 수 있게 됐다. 휴스턴은 벌랜더가 수술을 받을 당시에도 “개막전은 차질없이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더스티 베이커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은 투구 연습을 재개한 벌랜더에 대해 “몸 상태는 좋다. 앞으로도 재활을 순조롭게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2020시즌에도 개막전에 출격하면, 이는 벌랜더의 개인 통산 12번째 개막전 등판이 된다.
[저스틴 벌랜더.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