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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재밌는 개표 방송의 정석 SBS, 역시 실망은 없었다.
15일 방송된 SBS의 총선 방송 '2020국민의 선택'이 압도적인 비주얼은 물론 시청자가 원하는 알찬 정보와 구성으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SBS의 독보적인 콘텐츠로 자리 잡아온 VIPON의 고급스러운 그래픽적 완성도는 무엇보다 중요한 투개표 상황의 딱 맞는 정보 제공 기능을 놓치지 않았고, 적재적소에 담긴 그래픽의 기발함은 시청자의 기대를 채워주기에 충분했다.
투표로의 실사판으로 귀여운 하얀 강아지들이 대거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을 완벽하게 사로잡은 영상 치트키 '투표하개'는 공개 직후부터 인터넷 게시판과 채팅창을 흔들었다.
특히 인기 후보들을 해외 음악가로 완벽하게 빙의시킨 '전설의 뮤지션', 다선 후보들의 젊은 시절 모습으로 구성된 '젊은 날의 한 컷'은 고화질 그래픽에 더한 완벽한 선곡으로 SBS VIPON이 눈에서 귀로의 완벽한 진화를 선보였다.
이 밖에도 '총선 익스프레스', '소원을 말해봐', '총선 히든카드', '국회에서 내려라' 등 다양한 테마 바이폰은 굳이 자세한 설명 없이도 SBS 선거 방송이 시청자와 함께 기분 좋게 개표 방송을 지켜보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 제시J의 노래 FLASH LIGHT'의 음악과 함께 선보인 '오늘, 우리 손끝으로'는 코로나19로 아픔을 겪고 있는 국민들 모두에게 위로를 선사하며 세월호 6주기일인 4월 16일을 다시 함께 새겨보는 감동을 안겨주었다.
이 밖에도 2020국민의선택 제작진은 방송 사상 처음으로 시도한 화면 좌측으로 L자 형태로 펼쳐지는 정보 창을 적재적소에 넣어 구간별로 부족해질 수 있는 정보를 완벽하게 채워 넣었다.
고화질 LED 창이 깊이감 있게 펼쳐진 파노라믹 세트 안에서 10시간이 넘는 연속 방송에서 시간대 별로 다른 테마를 제공해 지루함을 걷어내 줬고지미집과 크레인 카메라, 세트를 휘젓는 두 대의 무선 카메라는 역동적이며 혁신적인 영상미를 제공했다.
[사진 = SBS 제공]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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