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투기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우리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먼저 정상적으로 대회를 여는 메이저스포츠단체가 될 것이다.” 4월에 예정됐던 모든 대회를 취소했던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51)가 5월에는 반드시 대회를 성사시키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화이트는 1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의 스포츠언론 ‘ESPN’을 통해 5월 10일에 UFC 대회를 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UFC는 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대회를 취소했다. 지난 3월 22일 열릴 예정이었던 UFC 파이트 나이트171을 시작으로 UFC249에 이르기까지 4개 대회가 연달아 막을 올리지 못했다. 특히 오는 19일로 예정됐던 UFC249는 섬에서라도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지만, 중계방송사인 ‘ESPN’이 난색을 표해 무산됐다.
비단 UFC만 겪고 있는 악재는 아니다. 2019-2020시즌이 막바지를 향하고 있던 NBA(미프로농구)는 시즌 중단을 선언했고, 메이저리그 역시 2020시즌 개막이 연기를 거듭하고 있다. 미국 외에도 세계 각국의 프로스포츠가 일정을 진행하는 데에 타격을 입었다.
당초 UFC250은 5월 10일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브라질 역시 16일 오전 기준 총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서며 비상사태에 놓였다. 사실 브라질뿐만 아니라 세계 어느 국가도 안전지대는 아니다.
하지만 화이트는 UFC250만큼은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화이트는 ‘ESPN’을 통해 “브라질에서는 대회를 열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장 먼저 정상적으로 대회를 여는 메이저스포츠단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상파울루를 대체할 개최지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UFC 대표 데이나 화이트. 사진 = AFPBBNEWS]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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