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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배우 전석호가 솔직 담백한 입담을 뽐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전석호가 게스트로 출격했다.
전석호는 최근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2'에서 범팔 역할로 전 세계를 휩쓸고 '조선 포켓남'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1일 종영한 SBS 드라마 '하이에나'에서는 송&김 시니어 어쏘 변호사 가기혁으로 분해 황보라와 유쾌한 러브라인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이날 DJ 김신영은 전석호의 등장에 격하게 반기며,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전석호가 MBC 송년회 때 늘 PD님들과 계셨다. 3차까지 가셨다. 늘 보면서 '안녕하세요' 목 인사만 했다. 전석호 하면 '미생'도 있고 '킹덤'도 있지만 MBC 송년회가 생각난다. 처음에는 늘 얌전 모드로 있다가 술이 들어가고 게임하면 톤이 커지신다"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석호가 저보다 한 살 동생이라고 한다. 제가 1983년생이고 전석호가 84년생이다. 큰일 났다. 너무 깜짝 놀랐다"라며 "40세가 넘어가면 완전 동안이다. 확실하다. 57세면 동안, 환갑일 때 '초 동안'일 거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자 전석호는 "20대 때부터 그 얘길 10년째 듣고 있다. 30대가 되면 동안일 거라고 했는데 아직도 아니다"라고 받아쳤다.
또한 그는 "MBC 라디오에 주로 고정 게스트로만 왔었지, 이렇게 초대 손님으로 온 건 처음이다"라고 남다른 감회에 젖기도 했다.
김신영은 "요즘 활약이 엄청나다"라며 "제가 넷플릭스를 시청한지 얼마 안 됐는데 주변에서 '무조건 킹덤부터 봐'라고 하더라. 해외에서도 인기가 뜨겁다고 들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전석호는 "해외 팬분들이 전통 의상, 갓에 관심이 많으시더라. 전통적인 것으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사랑받는다는 게 가장 뿌듯하다"라고 기뻐했다.
더불어 전석호는 생사역(좀비)에 대해 "촬영장에서 실제로 보면 더 무섭다. 말로 다 표현하면 방송 사고일 정도"라고 표현했다.
이어 "김은희 작가님이 범팔(전석호) 역할은 안 죽일 것이라고, 시즌10까지 함께하고 싶다고 하셨다"라는 말에 전석호는 "환갑까지 이 얼굴로 남아있겠다. 정말 너무 감사하다. 작가님 사랑합니다"라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전석호는 '킹덤' 어영대장 박병은의 매력을 전하기도. 그는 "내가 요즘 빠져 있는 형"이라고 소개하며 "너무 재밌고 귀엽다. (박)병은이 형이 범팔이를 하는 걸 보고 싶다. 너무 잘 해낼 것 같다. 느낌 자체가 세고 딱딱하게 느껴지는데 실제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탐나는 캐릭터에 대해선 "(김)상호 형의 호위무사 역할 탐난다. 너무 멋있다. 진짜 그 연기는 못 따라갈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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