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변수가 남아있지만, 시즌 개막이 점차 다가오고 있는 것만큼은 피부로 와닿고 있다. KT가 연습경기 이전에 남아있었던 마지막 청백전을 통해 경기감각을 점검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KT 위즈는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이날 청백전에서는 주축멤버 위주로 구성된 빅팀이 또리팀에 5-2로 승리했다. 선발 등판한 김민이 4이닝 1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고, 황재균(3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은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이날 경기는 KT가 2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인 한화 이글스와의 연습경기에 앞서 치른 마지막 청백전이었다. 다만, KT는 연습경기 돌입 후 별다른 일정이 없는 26일에도 청백전을 소화할 예정이다. “투수들이 짧은 이닝이라도 던져야 이후 선발 로테이션이 맞는다”라는 게 이강철 감독의 설명이었다.
이강철 감독은 이어 연습경기가 임박한 것에 대해 “선수들이 보다 긴장감을 갖고 실전에 나설 수 있을 것 같다. 이제부터 진짜 잘해야 한다. 특히 부상이 없어야 한다. 다들 목표로 삼은 부분에 맞춰 잘 준비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KT는 일찌감치 신인 소형준을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으로 고정했다. 5월초에 시즌이 개막한다고 가정하면, KT는 개막 후 최소 1주일 동안 외국인투수를 투입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 소형준의 임무도 보다 막중해질 터.
이강철 감독은 소형준에 대해 “청백전을 거듭할수록 적응을 잘한 것 같다. 좋은 공을 보여줬다. 타자들도 점점 공이 좋아졌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강철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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