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컨디션이 좋았다."
키움 제이크 브리검과 에릭 요키시가 1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불펜피칭을 했다. 두 사람은 2주간의 자가격리를 거쳐 11일부터 팀 훈련에 합류했다. 브리검은 35구, 요키시는 50구를 던졌다. 구속은 140km대 초반까지 나왔다.
손혁 감독은 1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훈련을 마친 뒤 "생각보다 컨디션이 좋더라. 캐치볼도 했고, 불펜피칭도 했다. 140km 초반까지 나왔으니 100%에 가까운 힘으로 던진 것이었다. 특히 브리검은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투구를 했다"라고 평가했다.
관심은 두 사람이 5월 1일 혹은 5일에 열릴 가능성이 큰 2020시즌 개막전에 맞춰 실전등판이 가능하겠느냐는 점이다. 손 감독은 "다음주에 열리는 타 구단과의 연습경기 등판은 불가능하다. 페이스가 좋으면 마지막 경기(27일 고척 LG전을 의미, 최종전)에는 가능할 수도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개막전은 50대50이다. 국내 투수로 갈 수도 있고, 외국인투수로 갈 수도 있다. 앞으로 상황을 봐야 한다. 브리검과 요키시는 라이브피칭도 해야 하고, 상황이 맞으면 교류전 막판에 나갈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 시점에서 키움의 개막전 선발투수는 브리검 혹은 요키시, 국내투수들 중에선 최원태가 유력해 보인다. 손 감독은 투구폼 교정으로 구속이 올라간 최원태를 몇 차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브리검(왼쪽)과 요키시.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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