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학생선수 '주중대회→주말대회' 전환 사업 공모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대한체육회는 "스포츠혁신위원회 권고안을 이행하고 학생선수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한 학생선수 주중대회 주말대회 전환 사업을 4월 16일부터 29일까지 공모한다"라고 16일 밝혔다.

접수 기간은 4월 16일부터 4월 2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지원대상은 대한체육회 정·준회원 종목단체, 학기 중 주중 개최 학생선수 대회를 주말로 전환 개최하는 대회다.

대한체육회는 지원내용에 대해 "주말대회 전환 개최 비용의 증가분에 대한 예산 지원과 행정 보조 인력 인건비를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는 1차 요건 심사(5월 초)와 2차 사업 심사(5월 중)를 거쳐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한체육회는 "심사위원회는 정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등 5인 내외로 구성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대한체육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사진=대한체육회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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