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코로나19 여파 헌혈 수급 비상에 '헌혈+독려' 훈훈('지구방위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김구라가 헌혈을 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지구방위대'에서 제작진은 코로나19 여파로 현저히 줄어든 헌혈 수급. 그로 인해 비어가는 혈액 창고. 급기야 긴급 수혈 환자들의 생명이 위기에 처해 있는 상황에 시민들에게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요원들을 출동시켰다.

이에 김구라는 망원시장에서 헌혈자를 모집한 후 헌혈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어 전자문진, 대면 문진까지 무사히 통과한 김구라는 헌혈을 시작했다.

그리고 시청자를 향해 "헌혈이 건강해야지 할 수 있는 거니까 여러분들도 건강하실 때 해두시면 본인이 어떤 일을 당하거나 그럴 때 헌혈증으로 피를 공급 받을 수가 있으니까"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희망자에 한해 제작진 또한 헌혈에 동참해 훈훈함을 안겼다.

[사진 = MBN '지구방위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