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는 힙합"…펭수, 21일 '빌보드 프로젝트 Vol. 1' 발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EBS의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가 21일 첫 디지털 싱글 '빌보드 프로젝트 Vol. 1'을 공개한다. 음원 수익은 '세계 펭귄의 날'을 맞아 환경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펭수의 첫 음원 '펭수로 하겠습니다 (This is PENGSOO)'는 펭수의 빌보드 진출을 염원한 랩과 요들송이 돋보이는 곡이다. 소속사 필굿뮤직의 수장 타이거 JK와 소속 가수 비지, 비비 등이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제작진은 "펭수의 꿈의 여정을 향한 큰 발걸음으로 생각하며, 향후 힙합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도전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펭수의 음원을 기다려온 팬 분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빌보드 진출을 꿈꾸는 펭수가 프로젝트 음반의 첫 장르를 힙합으로 정하고, 한국의 힙합 대부 타이거 JK를 찾아가는 에피소드는 17일 오후 7시 45분 방송되는 EBS 1TV '자이언트 펭TV'의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 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 = E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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