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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최근 토미존 수술을 받으며 장기 재활에 돌입한 루이스 세베리노(26, 뉴욕 양키스)가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출전을 향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세베리노는 지난 16일(이하 한국시각) 도미니카공화국 언론 엘 카리베와 인터뷰에서 “내년 개최 예정인 WBC에 반드시 참가하고 싶다”고 밝혔다.
세베리노는 지난 2017년 WBC 때 도미니카공화국의 예비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지만 팀이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참가가 무산됐다. 이에 그는 “복귀까지 12~14개월 정도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투수코치라도 좋으니 WBC 무대를 한 번이라도 밟고 싶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물론 본인의 상황도 정확히 인지하고 있다. 세베리노는 “내가 대표팀에 있는 모습을 상상해봤다. 도미니카공화국의 일원으로 꼭 WBC에 나가면 좋겠다”면서도 “내년 WBC가 열릴 때 몸 상태가 100%가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세베리노는 2015년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빅리그에 입성해 5시즌 통산 99경기 42승 26패 평균자책점 3.46을 남겼다. 2017시즌 14승, 2018시즌 19승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떠올랐다.
그러나 지난해 어깨 부상을 당하며 3경기 출전에 그쳤고, 지난 2월 토미존 수술(팔꿈치 인대접합수술)까지 받으며 장기 재활에 돌입했다. 현재로서 WBC 참가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루이스 세베리노. 사진 = AFPBBNEWS]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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